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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브릿지증권, 최대주주 지분전량 매각 소식에 상한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골든브릿지증권이 최대주주가 보유 중인 회사지분 전량을 텍셀네트컴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이날 장 개시 전 최대주주 골든브릿지가 보유하고 이는 회사 지분 2121만382주 전량을 텍셀네트컴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골든브릿지가 보유한 골든브릿지증권 지분은 41.84%로, 매각 금액은 420억원이다. 매수자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심사를 거쳐 승인될 경우 대주주가 변경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한편 골든브릿지증권은 운영자금 6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운영자금 4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도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3년 5월 30일이며,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 모두 1.0%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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