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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경훈X김희철 ‘후유증’,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민경훈 직접 작사,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 담아… ‘애절함 폭발‘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17일 오후 6시 공개된 버즈 민경훈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우주겁쟁이‘의 신곡 ’후유증‘이 18일 오전 10시반 현재 멜론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멜론‘외 주요 음원차트레도 상위권에 올라 ‘나비잠’이후 또 한번의 빅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후유증(Falling Blossoms)‘은 ’나비잠(Sweet Dream)‘을 잇는 록발라드 곡으로, 민경훈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나비잠‘을 작곡한 이상준, 차길완 작곡가가 다시 작곡을 맡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민경훈이 버즈 멤버 윤우현, 신준기와 함께 완성한 ’후유증‘ 가사에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아픔이 담겼다. 여기에 우주겁쟁이 두 사람은 이별 후에 알게 된 소중함과 그리움을 애절하게 노래했다. 김희철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록발라더의 멋을 뽐냈고, 민경훈은 본인 특유의 격정을 다시 한번 끌어올려 곡의 감성을 더했다.

’후유증‘의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감독을 맡았으며, 가사에 걸맞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 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냈다.

우주겁쟁이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민경훈과 김희철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1월 ’나비잠‘을 발표해 차트 1위를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MMA)’ 록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17일 방송된 ’아형 뮤비 대전‘ 특집에서는 우주겁쟁이(민경훈X김희철)의 ‘후유증’뿐만 아니라 김영철의 ’안되나용‘, 강호동의 ’복을 발로 차버렸어‘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함께 각 팀의 신곡 무대가 펼쳐졌다.

시청자 투표를 통해 정해진 ‘아형 뮤비 대전’ 최종 우승은 김희철과 민경훈의 우주겁쟁이 팀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은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하는 특권을 가졌다.‘후유증’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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