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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더’, 잔잔한 대사 속에서 저절로 눈물 흘리게 만드는 명품 드라마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마더’가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영화 같이 촘촘한 대본, 빈틈없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3박자를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 분)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혜나(허율 분)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첫 방송부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킨 ‘마더’가 회를 거듭할수록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마더’에 대해 평단은 “허율은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정석희 칼럼니스트), ”2018년은 이제 막 시작됐는데, 벌써 올해의 드라마가 나와버렸다”(한겨레 이승한 칼럼니스트), “상처투성이 여성들이 꼭 끌어안고 서로의 용기가 되어가는 이야기”(김선영 칼럼니스트) 등 ‘마더’가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강렬한 메시지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이어 수려한 영상미가 빛나는 김철규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정서경 작가의 탄탄한 전개와 디테일한 대본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마더’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진부한 사랑 얘기만 가득한 드라마가 아닌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라니 행복합니다”(song****), “잔잔한 것 같으면서도 감동에 긴장, 생각까지 이보영씨만 믿고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 너무 몰입해서 보고 있어요!!!”(mon****), “매화 먹먹한 가슴 부여잡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널리 알려야한다! 응원합니다!”(daai****), “정말 모든 배우들 연기 다 잘하고 윤복이 맴찢”(vick****), “감독, 작가, 배우 장점 밖에 없는데 실패할 리가 끝까지 빈틈없이 진행되면 소장작이 될 듯”(jhpa****) 등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마더’는 15일 방송된 8화에서 수진(이보영 분)과 윤복(혜나의 가명, 허율 분)을 쫓으며 이들과 점점 가까워지는 자영(고성희 분)과 설악(손석구 분)의 숨 막히는 추적이 그려졌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수진은 하루라도 빨리 영신(이혜영 분) 곁을 떠나려고 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허율이 고성희와 충격적인 재회를 하는 엔딩으로 또 다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혜나야!”라고 다급하게 허율을 부르는 고성희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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