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측정해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258개 기관의 반부패·청렴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조직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내외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반부패·청렴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신고 활성화를 위한 ▷청렴소통우체통 운영 ▷참여형 연극과 공연을 통한 청탁금지법 교육 ▷신고자 보호조치 강화에 있어 기관장 및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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