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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김연아, 또한번 세계인 매료…靑 “화려하게 꾸며줘 고맙다”

  • 기사입력 2018-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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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꾸몄다. 작게 마련된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탔다. 아름다운 연기를 펼친 그는 성화대에 불을 지폈다. 서른 개의 원이 솟아오르며 성화대에 불꽃을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 불꽃을 한국에 내리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김연아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이날 열린 성화 점화 행사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전이경을 시작으로 골프 여제 박인비, 안정환, 그리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남한, 북한 주장 박종아와 정수현이 성화봉을 들었다. 박종아와 정수현은 점화대까지 이어지는 계단을 함께 올랐다. 암흑 속에 가려진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는 김연아.
김연아가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에 피겨 스케이팅을 전파한 스포츠영웅이다. 그의 우아한 몸짓은 세계인을 또다시 매료시켰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를 하는 김연아의 소식을 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트위터를 리트윗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달항아리 성화대에 불을 밝힌 마지막 주자는 여왕, 김연아 선수였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헌신하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도 화려하게 장식해 준 김연아 선수! 고맙습니다!”라고 김연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외신 역시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미국 CNN은 “극적인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참석했고 남북선수들이 한반도기 아래 함께 입장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김여정이 악수를 나눈 반면 펜스 부통령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자리에 굳은 얼굴로 앉아있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도 문 대통령과 김여정의 역사적 악수가 화제가 되고 있다며 며칠 전 상상할 수 없던 순간이 이날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다.

영국 BBC는 “모든 공연이 세밀하고 세련됐다”며 “정신없이 서두르지도 않고 매우 멋졌다. 정말 즐거웠다”고 평가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성화를 점화했고 덧붙였다.

이밖에 AFP통신, AP,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도 개회식을 크게 다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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