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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PAS]올림픽동네 보신탕의 개명, 그러나 메뉴판엔 Dog

  • 기사입력 2018-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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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APASㆍ평창=김상수ㆍ민상식 기자] #1988
정부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개고기가 외부에 나쁜 이미지를 줄 것을 우려해 보신탕집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즈음에는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개고기 먹는 한국을 야만이라고 비난했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앞의 개고기 식용 반대 시위

#1000만원
강원도와 평창군은 개고기 문화에 반감을 갖고 있는 외국인 정서를 고려해 개고기를 파는 식당이 메뉴를 바꾸면 한 곳당 2000만원을 지원했다. 평창에서 한 곳이 지원을 받았다. 

평창군은 간판 등에 적힌 개고기, 보신탕을 영양탕 등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식당에는 한 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했다. 12개 식당이 참여했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인근 한 영양탕 식당의 메뉴판

#500m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영양탕을 파는 식당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9일에도 영양탕 식당은 영업 중이다. 식당은 한산하다. 이날 오후 5시쯤 남성 손님 두 명만이 식사를 하고 있을 뿐이다.

메뉴판에는 보신탕이라는 표기 대신 영양탕이 써있지만, 영어 설명은 Dog(개)이다. 영양탕(Dog Meat Soup) 영양전골(Dog Meat Hot Pot) 영양무침(Seasoned Dog Meat).

중국어로도 개고기(狗肉ㆍ거우로우)라고 써있다. 개고기탕(狗肉汤ㆍ거우로우탕) 개고기 샤브샤브(狗肉火锅ㆍ거우로우훠궈) 개고기 생채무침(凉拌狗肉ㆍ량판거우로우). 영양탕을 파는 이 식당은 매일 밤 10시까지 영업을 한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500m 떨어진 한 영양탕 식당 [출처=카카오맵]

#300m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300m 떨어진 한 식당에는 ‘애완견 출입금지’가 내걸려 있다. 애완견 출입을 손님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 300m 거리의 애완견 출입금지 식당

#17%
여론조사기관 한국 갤럽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한번이라도 개고기를 먹어본 한국 사람은 27%였다. 1년간 개고기를 먹은 2030 세대는 17%에 불과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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