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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Y 멜론, 외환 거래 편의성 제고 위해 서울에 외환 트레이딩룸 개설

BNY 멜론(BNY Mellon)이 국내 투자자들의 외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서울에 외환 트레이딩룸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원화에 투자하려는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서울에 개설되는 BNY 멜론(BNY Mellon)의 외환 트레이딩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가격결정 및 제고된 유동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BNY 멜론의 서울 외환 트레이딩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원화를 거래하고자 하는 시장 참여자들은 물론이고 주요 국제 통화의 거래를 원하는 한국 내 고객들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게 된다. BNY 멜론 외환 트레이딩룸을 통해 거래하는 고객들은 현물, 외환 선물, 차액결제선물환(ND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BNY 멜론 아시아-태평양 시장 책임자인 마크 밀리텔로(Mark Militello)는 “우리는 한국에서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더 포괄적인 원화 외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더 효율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과 외환 거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돈 BNY 멜론 한국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BNY 멜론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한국 고객들과 훨씬 더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는데 핵심 요소”라며 “투자 전반에 관련된 모든 과정에 걸쳐 BNY 멜론이 제공하는 고유한 서비스 역량들은 한국 시장에 다양성을 가져다 주는 한편, 아시아 지역 내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전략적 목표 달성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의 공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Y 멜론은 전 세계적으로 외환 비즈니스에 있어 2018년은 흥미로운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Y 멜론은 지난 달 외환 기관투자자들에 새로운 유동성의 원천을 추가하는 FX Prime Brokerag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더해 BNY 멜론 고객들의 트레이딩 경험을 개선시킬 다수의 계획들이 현재 검토되고 있으며,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BNY 멜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0년 넘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서울 지점은 지난 1988년 처음 개설됐다. 1991년 한국의 역외 정부채권에 대한 기업신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 최초의 삼각 자본조달 거래에서 담보관리 중개은행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BNY멜론은 한국의 기관·도매 금융시장에서 증권 서비스, 자산 관리, 기업신탁, 결재 및 여타 투자 솔루션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하에 발행된 한국 최초의 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covered bond) 수탁기관을 맡았으며, 2016 년에는 종합신탁업 인가를 취득, 한국의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신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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