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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작-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커뮤니케이션 중심' 새롭게 단장한 신개념 '라그'


- 캐주얼성 강화 원작 유저 향수 자극
- 모바일 최적화된 소통으로 흥미 유발


● 장    르 : 모바일 RPG
● 개발사 : 심동 네트워크
● 배급사 : 그라비티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8년 1월 30일


특유의 아기자기함으로 16년간 사랑받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방치형 RPG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라비티가 1월 30일 출시한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이하 포링의 역습)'은 완전 자동사냥 등 방치형 RPG의 포맷에 '라그나로크'원작의 향수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세계관과 전직 시스템 등이 모두 구현돼 있으며, 방치형 게임 특유의 가벼운 느낌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의 백미는 채팅 시스템이다. '커뮤니케이션 RPG'라는 슬로건에 맞게 소통 요소를 강화했으며,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원작 유저들 역시 채팅을 많이 활용했던 만큼, '라그나로크'를 계승하는 특별한 게임이 될 전망이다.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Iㆍ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특유한 세계관과 설정을 살린 캐주얼 방치형 RPG다. 이미 중국에서 '선경전설: 천천타파리'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Ro: Idle Porin'이란 이름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추억의 현대적 재해석
'포링의 역습'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다양한 재미 요소가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적용돼 과거 PC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음악과 프론테라, 독특한 전직 시스템과 카드, 코스튬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시에 펫 탐험, 경기장 등 독자 시스템을 통해 현 시대에 걸맞는 게임성을 갖췄다.
   

   

특히, 100여 종의 펫을 통해 수집과 육성의 재미까지 잡았다. 펫은 원작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6종의 펫을 골라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동시에 '펫 출전'을 통해 별도로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유저와 함께 모험하는 6종 펫과 별개로 20여 종의 펫을 지정해 퀘스트 수행을 지시할 수 있다. 별도 퀘스트를 클리어한 펫은 각종 보석, 장비 지도 및 펫 사료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가져온다. 펫은 퀘스트 진행을 통해 레벨업 할 수 있으며, 퀘스트의 형태와 능력에 따라 상성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소통 재미까지 완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UㆍI와 채팅 시스템을 제공해 유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이는 게임의 자동화에 침식돼 흥미를 잃는 방치형 게임의 단점을 보완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게임 화면의 절반은 채팅창으로 구성돼 있어 플레이 도중 언제라도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며 지루함을 달랠 수 있다. 전체 채팅, 친구 채팅창, 길드 채팅 등으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으며, '하트 보내기'와 같은 시스템을 배제, 스트레스를 덜었다. 또한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 및 공략 영상을 촬영, 다른 플레이어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재미를 극대화시킨 것이 '포링의 역습'이 가진 강점이다. 장비나 랭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친구' 탭을 통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아이템을 주고받을 수 있는 거래소와 유저들이 하나로 모이는 길드 시스템, 상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시스템까지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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