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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로 우주탐사“...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9일 개관
-VR 체험존, 놀이존, 언박스 삼성 등 체험공간 운영
-4D 가상현실 우주 탐험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 첫 공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통신ㆍ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에 9개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3069평방미터 규모로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플랫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서 방문자가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이곳은 ▷갤럭시노트8과 기어VR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갤럭시노트8로 셀피 사진을 꾸미고 UCC를 만들어 보는 ’제품 체험존‘ ▷삼성전자의 제품 역사와 갤럭시 디자인철학, 올림픽 후원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언박스 삼성‘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스마트홈을 미리 체험해 보는 ’스마트 홈 (IoT)‘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키즈 라운지, 고객 서비스존, 스페셜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VR 체험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Mission to Space VR: A Moon for All Mankind)’는 달의 중력을 실현한 4차원(4D) 가상현실로 탐사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또 스노우보드,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4D 플랫폼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체험하며 피트니스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써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누리도록 노력해왔다”며 “삼성전자의 기술이 집약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험이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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