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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심장·대동맥 수술 1000건 달성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가톨릭재단이 운영하는 전남 순천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 수녀) 흉부외과 심장수술팀이 지난해 연말 기준 심장·대동맥 수술 1000례(건)를 달성했다.

5일 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대학병원급에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심장대동맥 수술을 시작한 병원은 2010년 이후 매년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 전남 동부지역 최대병원 임이 재입증됐다.


그동안 성가롤로병원 심장대동맥수술 팀은 초기부터 무심폐기하 관상동맥우회술, 최소 피부절개 심장 판막수술 등 심장수술의 가장 발전된 방법들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고 지난해에는 호남권 최초로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해 지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2011년 국가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평가에서 지방 비(非)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최우수 1등급을 받은 이래 8년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성가롤로병원 심장대동맥수술팀 류상완 과장은 “병원과 의료진을 믿고 따라주신 지역민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최고의 수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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