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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유재석 식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진 방송인 유재석이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공포에 전율했다.

3일 재방송되고 있는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1시간 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을 태운 차량은 첩첩산중에 도착해서야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유재석은 누군가에 끌려 다시 계단을 한참 올랐다.

유재석은 “다섯 발자국만 앞으로 가서 안대를 벗어달라”는 김태호PD의 말에 앞으로 나가 조심스럽게 안대를 벗었다. 그는 눈 앞 풍경에 놀라 “아이씨”라고 한마디를 내뱉었다. 
유재석이 소금산 출렁다리 앞에서 익살스런 표정으로 점프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이 도착한 곳은 상공 100m, 길이 200m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상하좌우로 조금씩 흔들려 공포심을 자극했다.

그는 1시간 안에 이 곳을 청소해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관광객이 등장하기 전에 낙엽을 모두 쓸어야 한다는 것. 그는 올라가자마자 공포에 떨며 빗자루질을 했지만 이내 공포심을 이기지 못 하고 원위치로 돌아왔다.

청소를 마친 유재석은 상공에서 점프해 인증샷을 찍었다. 바지에 지렸는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 만큼 무서움을 감추지 못 했다.

원주 명물인 지정면 소재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봉송된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2일 다양한 사회계층의 시민 등 63명의 봉송주자가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으로 원주일대를 달리며 성화의 불꽃을 곳곳에 전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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