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는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5년 전인 지난 2013년 제2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3급에 합격한 연예인이 바로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육체파 엔터테이너 전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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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은 그는 지난해 5월 방송한 채널A 역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심충만 오! 쾌남’에 출연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스스로 밝히며 세간에 알려졌다.
실은 사연이 있다. 시험을 치르기 앞서 전효성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다. 민주화시키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민주화시키다’라는 표현은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키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이 ‘억압하다’라는 의미로, 5·18 민주화운동을 비판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이 쇄도하자 전효성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 표현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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