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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족사’ 나탈리 우드, 로버트 와그너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이유

  • 기사입력 2018-0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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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년 여배우의 죽음이 37년 만에 다시 조사되며 남편이 살해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다. 여기까지는 여느 사망사고 조사로 평범해 그리 주목되지 않는다.

그 주인공이 할리우드 고전영화의 빛나는 별 내털리 우드와 로버트 와그너라면 충격과 함께 사람들의 귀가 모이게 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들은 내털리 우드는 그동안 알려진 ‘실족에 의한 사고사’가 아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는 내털리 우드 사망 이후 그녀의 동생 등 유족들이 끊임없이 제기해온 의혹들은 로스앤젤레스 경찰팀이 재수사한 결과 나온 결론이다. 

[사진=포털 영화사이트ㆍ외신ㆍ로버트 와그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수사팀은 시신에서 발견된 뺨의 멍 자국은 사고사로 보기 어렵다며 살해 쪽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던 중 와그너의 알리바이가 잘 맞지 않는 점, 내털리 우드가 죽기 직전 입고 있었던 옷을 왜곡한 점, 가장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점 등의 정황을 들어 그녀의 남편이었던 로버트 와그너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했다.

내털리 우드의 사망사건은 그녀가 43세였던 지난 1981년 11월 29일 캘리포니아 카탈리나 섬에서 일어났다.

당시 그녀는 남편 로버트 와그너와 동료 배우 크리스토퍼 워컨과 함께 요트를 타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져 실종된 후 1마일이나 떨어진 지점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시신 발견 당시 긴 잠옷과 양말, 재킷을 입고 있어 유족들과 요트 선장은 2010년 ‘누군가 밀어서 물에 빠뜨린 것 같다’고 주장했으며 당시에도 그들은 와그너를 의심했었다.

이후 꾸준히 타살설이 제기돼 2011년에는 LA카운티 검시관 측이 그녀의 사망 진단서에 ‘사고사’에서 ‘원인불명’으로 사인을 변경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이어지자 1년 뒤인 2012년 새로운 정보와 함께 재수사에 돌입해 이날 와그너를 살해용의자로 지목했다.

한편 내털리 우드는 1938년 러시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60년대 영화 ‘초원의 빛’에서 순수하면서도 큰 눈망울로 세계 모든 남성들의 ‘첫사랑’이 됐으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유 없는 반항’ 등에 출연하는 등 아카데미에 3번이나 후보에 올랐다. 배우였던 와그너와는 TV 시리즈 ‘하트 투 하트’에서 만나 1957년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뒤 1972년에 재결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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