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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세계시민교육캠프 최종 평가회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시민교육캠프 최종 평가회’를 실시한다.

세계시민교육캠프는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소년 주도형 세계시민교육 실천 프로젝트이다. UN이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서울시의‘서울20’ 명소(名所)를 연결하는 주제 발굴로 세계시민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및 글로벌 이슈에 관심이 높은 중ㆍ고등학교 학생 143명(29개교)을 모집해 15개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이들은 사전 워크숍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 나들이’ 활동을 통한 동아리별 ‘서울20’ 기획ㆍ탐방, ‘와우, 지속가능발전목표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 평가회에서는 에코백을 꾸미며 알아가는 대한민국 역사, 재활용과 리폼:응답하라 1080, 타투와 의식팔찌를 통해 인권 알아보기 등 15개 동아리별 활동 결과가 발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 평가회가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해 세계시민 문화체험단, 세계시민교육 캠프 및 학생 워크숍 운영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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