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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강동구, 강동서당 교육생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고 견주와 반려견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돕고자 오는 24일부터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육 ‘강동서당, 서당개(서툰 당신의 개)’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1일부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견주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강동리본센터(양재대로81길 73) 3층 교육장에서 가정견 기초소양 및 배변교육, 물거나 짓는 공격적 행동에 대한 대응법, 산책 요령, 건강, 미용 등 6개 분야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11월까지 한 기수당 A반, B반 각 10명씩 20명으로 구성해 5기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강동서당’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교육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보다 교육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5주 간의 정규과정이 끝난 후에도 사후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유기견없는도시나 홈페이지(www.clearcity.kr) 온라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행동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반려견 문제점을 진단하고 반려견의 잘못된 행동습관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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