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다가오면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먹거리가 명절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상당수의 두유에는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 국산 콩을 사용했더라도 완전한 건강음료라 보기 어렵다.

이에 자연주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오가니카가 출시한 무첨가 프리미엄 두유 '제주콩 100'이 깐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콩 100'은 안정제, 유화제, 대체감미료, 합성향료, 설탕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잔류 농약 338종에 대한 검사에서 '전 항목' 불검출 확인을 받아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다.

특히 제주 청정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제주 신화콩'만을 사용하는데, 신화콩은 화산지대의 토양과 해풍의 영향으로 국산콩 중에서도 맛과 품질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전통 맷돌방식을 사용해 콩의 영양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제주 청정지역에서 끌어올린 순수 암반수, 국내산 소금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였기 때문에 콩의 담백함과 진한 고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주콩 100' 두유 한 팩을 섭취하면 제주 신화콩 약 300개를 섭취하는 셈이지만, 칼로리는 99kcal에 불과해 다이어터들의 영양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관계자는 "제주콩 100 두유는 영양성분을 보존하기 위해 5℃에서 저온 저장한 비유전자변형식품 콩을 침지 및 여과 공정을 거쳐 가공한다"라며,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멸균처리하여 제조하므로 깐깐한 기준으로 두유를 고르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콩 100'은 뉴트리오가니카 쇼핑몰에서 출시기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제주콩 100'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곶자왈사람들에 기부되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제주 곶자왈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