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주택시장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시중 유동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각종 세제혜택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알찬 투자 상품으로 손꼽히는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1인·소규모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젊은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환경, 시스템, 공간설계는 물론 감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주목을 받았다. 수익률 역시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의 유입 역시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실제로 작년 3분기 서울 전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는 3.3㎡당 821만원(부동산 114자료)으로 전분기 보다 12.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속에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대덕비즈센터’가 지난 11일 분양홍보관 오픈과 함께 성황리에 분양되어 화제다.

‘대덕비즈센터’는 지하1층~지상7층, 4개 동, 연 면적 104,390㎡ 규모로 건설되며 배후수요 풍부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총 5개 특구, 규모 138.8㎢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 인프라와 역량이 집적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약 40여년 간 국내 과학기술 산지로 자리를 잡은 이곳에는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국공립기관·대학·기업 등 총 1600여 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 또한 석·박사급 인재만 2만 6,00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전국대비 44%에 달하는 연구소 기업이 몰려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전정부청사, 대전세관 등의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벤처 기업 간 분야별 활발한 교류와 함께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최적의 비즈니스환경을 자랑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최첨단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대덕비즈센터’는 전국으로 통하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가지고 있다.

단지는 북대전IC, 신탄진IC 등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기존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대덕 유성대로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세종~대덕 BRT도로 개통으로 세종시와도 빠르게 연결된다. 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덕도로, 천변도시 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대덕비즈니스센터’는 인근에 갑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환경이 자리잡고 있어 여유로운 휴식 및 효율적인 업무 능력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중심상업지역의 쇼핑·외식·문화·행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자족형 복합도시라는 점 역시 ‘대덕비즈센터’만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대덕비즈센터’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성격에 맞게 일반 오피스보다 더욱 진화한 형태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 감면되며, 부가세 역시 환급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저금리 장기대출을 기본 70% 이상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금융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투자자는 2천만원 대 소액투자금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편, ‘대덕비즈센터’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684번지에 마련됐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