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이콘텐트리, ‘넷플릭스 효과’ 실적호조 전망에 신고가 행진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제이콘텐트리가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기업인 넷플릭스의 적극적 판권 구매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리라는 전망에 5거래일째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2.18% 오른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17일 이후 5거래일째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이는 제이콘텐트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하리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드라마에서 발생된 제이콘텐트리의 판권 수익은 약 120억원으로, 중국 판권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수준의 수익을 거둔 것은 넷플릭스의 적극적인 판권 구매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최근 중국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제이콘텐트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4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hum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