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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ㆍ노로바이러스ㆍ미세먼지 난리에…면역강화 식품 주목
- 유산균, 비타민D, 홍삼 등 간편 섭취 식품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겨울철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와 A, B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바이러스와 병원균, 외부 환경 등에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2일 식품업계 따르면 올 겨울 각종 면역 강화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독감이나 호흡기 또는 면역질환, 노로바이러스까지 외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데 따른 소비자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진=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발효유 푸르밀 엔원]

장에는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돼 있어 장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은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에 초점을 두고 면역 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엔원은 발효 조성물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 임상실험을 거쳤고, 이종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도 등재됐다. 또 감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만큼 꾸준히 마시면 겨울에 특히 저하되기 쉬운 면역력과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이즈나 맛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챙겨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비타민D는 림프구를 활성화시키고, 증식을 도와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하루에 30분 가량 햇빛을 쬐면 생성되지만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적어 음식을 통해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는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땅콩이 조화를 이룬 에너지 바다.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3가지 베리류 과일을 9.1% 함유하고 있으며, 제품 한 개에 비타민D 1일 영양성분 기준치가 들어있다.

홍삼은 이미 항암, 항당뇨, 항폐염증, 항산화, 간 기능 해독, 중금속 해독 등 면역력 증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크라운제과가 맛과 건강을 고려해 선보인 ‘짜먹는 홍삼양갱’은 면역력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홍삼과 팥에서 우러나는 양갱의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홍삼양갱에는 6년근 홍삼과 십전 대보탕에 들어가는 11가지 주요 약재를 넣었고, 타우린(249mg)을 추가해 피로회복 효과를 강화했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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