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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만의 안방복귀 성현아…그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011년 ‘욕망의 불꽃’ 이후 7년간 연예계를 떠났던 배우 성현아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린 가운데, 시청자들은 그녀의 컴백에 대해 우려와 기대를 보이고 있다.

활동을 쉬는 동안 성현아는 성스캔들로 인한 법정 공방과 남편의 죽음 등 파란만장한 일을 겪은 터라 온라인상에서 대중들은 반갑기도 한 반면 또 걱정도 된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인 만큼 복귀는 성공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사진=다음 인물백과 캡처]

최근 성현아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될 ‘파도야 파도야’에 캐스팅됐으며, 그녀가 맡은 ‘천금금’ 역은 오복실(조아영 분) 집안과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캐릭터다. 성현아는 오랜 연기 공백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천금금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그녀의 복귀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앞서 성현아는 성매매 의혹을 받아 기소되는 등 스캔들의 중심에 섰으나 4년간 재판 끝에 지난 2016년 무죄를 선고를 받았다.

같은 해 연극배우로 복귀했던 성현아는 지난해 5월 별거 중인 남편이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충격에 빠져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이산’ 등의 드라마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펼쳤다.

또한 2007년 말라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포영화 ‘첼로’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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