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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교통호재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다, ’퍼스티지 더올림’이 뜬다

강원 원주시 인구가 지난 4일 기준 34만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2007년 10월 인구 3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11년 4월 32만으로 증가했고, 2014년 12월 33만명을 넘어서며 중부권 제일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016년 11월 경기도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서울까지 이동 거리가 15㎞(23분) 단축돼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여주-서원주 간 전철 신설,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완공)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서울~강릉 간 KTX(경강선)가 2017년 12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 지역민과 수도권의 경계를 좁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향후 기업도시 조성과 수도권 전철 연장 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것이 주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러한 호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강원도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 역할을 해 온 원주시가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신도시 개발에 이어 원도심 개발사업에도 한껏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상지대 재학생과 교직원, 우산일반산업단지 임직원, 원주 혁신도시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뿐만 아니라 원주 반곡동·관설동일대 혁신도시에 건강 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강릉대·연세대 원주캠퍼스·폴리텍대학·한라대 등 대학가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개발호재도 적잖다. 주변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정지뜰 강변저류지 조성,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우산동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2017년부터 이전부지 보상과 실시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86-1번지에 들어설 신규 오피스텔 ‘원주 퍼스티지 더올림’ 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10여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남은 현장건물을 지난달부터 철거 진행하고, 지하 5층~지상 19층 건물에 47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올림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인테리어 등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군용지는 주거지역·준주거지역·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도심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우산동 일대가 걷기 편하고 문화가 있는 대학로로 변해 원주의 또 다른 명소가 되고,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을 누리는 혜택도 기대된다. 원주 퍼스티지더올림 홍보관(원주시 봉화로 30)은 단계동 AK플라자 앞에 위치해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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