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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늦둥이’ 한은정 “오늘은 ‘아름다운 연기자 한은정’이에요”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최근 예능에 출연하며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 늦둥이’로 불리며 주목받는 한은정이 배우 본연의 자리에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션과 에티튜드를 뽐냈다.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은정은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와인 빛이 도는 딥브라운 시스루 쇼트원피스에 블랙미들 부츠를 신고 포토석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오센]

이날 한은정은 그동안 ‘해피투게더’ ‘현실남녀’ 등에서 보인 의외의 허당끼 가득했던 모습을 버리고 배우로서 당당함을 드러냈다. 와인빛 시스루는 한은정의 길고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하얀 피부와 잘 어울렸다. 또한 손하트를 하며 즐겁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기분좋게 했다.

또 새 드라마에 대한 설렘을 제작회 전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전하기도 했다.

[사진=한은정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지난 1999년 ‘미스월드 퀸 유니버시티’ 대회에 나와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한은정은 200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필두로 각 지상파 방송사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피투게더’ 등의 예능에 패널로 출연하며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자연인’ 한은정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사진=한은정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이판사판’의 후속작으로,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살인용의자로 떠오른 상류층 악인 4인(신성록, 박기웅, 봉태규, 오대환 분)에 대한 이야기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가 손잡고 진실에 접근해가는 사회파 스릴러다.

한은정 외에도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박기웅, 정은채, 윤종훈,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현재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BS2 ‘흑기사’와 MBC ‘로봇이 아니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과 수목드라마 시청률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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