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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빛’ 서은수, 이태환과 이제야 쌍방향 로맨스 시작
-주말극 로코 계보 이어간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드디어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고 이태환과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수(서은수)가 선우혁(이태환)과 서지안(신혜선)에 대한 오해를 풀고 드디어 쌍방향 로맨스를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지수는 오랜 짝사랑 상대인 혁을 애써 차갑게 대하며 거리를 두기도 했다. 급기야 동생 서지호(신현수)를 남자친구인 척 하려다 들키고 만다. 하지만 그 덕분에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게 됐다.


선우혁은 좋아하는 여자 있는 남자를 그만 좋아하겠다는 지수(서은수)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서지수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을 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태환은 주변을 통하기 보다 상대에게 직접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오해를 풀고자 해 부드러움과 함께 상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극 초반부터 선실장님을 짝사랑 하며 가슴앓이 했던 지수 역의 배우 서은수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왔다. 특히 최근에는 애정 전선의 급물살로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며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을 잘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맘을 정리하고자 선을 그으며 냉정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더해 짝사랑 상대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때론 순진무구한 허당 모습으로, 때론 짠내와 사이다를 넘나들며 다양한 면모로 이제는 로코계의 샛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KBS 2TV 주말드라마 전작들 속에서도 풋풋한 청춘 커플들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가 다섯’에 성훈과 신혜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현우, 이세영,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 정소민이 있었다면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이태환 서은수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자신이 위암이라고 확신했던 서태수(천호진)가 사실은 상상암 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번의 충격을 더했다. 암이 아니라 다행인 점과 더불어 가족들과의 갈등에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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