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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초부터 특가 항공권 봇물…관광교류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노마드 기질’이 넘치는 한국에 취항한 이후, 최신 기종을 도입하며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는 외국 국적 항공사들이 신년 벽두 부터 특가 항공권을 내놓으면서 다국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불을 지피고 있다.

외국 국적 항공사들의 인천 발ㆍ착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찾으려는 외국인과 연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한국인들의 여행 행보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유럽, 중동, 미주, 남미, 아프리카로 가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헬로(Hello) 2018’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한은 오는 11월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이다. 이코노미 기준, 유럽 노선 82만2700원, 중동 노선 106만4000원, 미주 노선 147만77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터키항공은 이미 신년벽두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해 계속 진행중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79만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는 89만원, 그리스 아테니는 79만원, 포르투갈 리스본은 79만원,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89만원부터이다. 터키항공은 최근 최신 777 화물기를 도입해 수출입 탁배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일정으로 발리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왕복 총액 운임 기준 최저 54만 8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등은 익스피디아와 함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놀룰루, 뉴욕, 시애틀, 런던, 로마, 파리 등 미주와 유럽 지역의 인기 여행지가 포함돼 있다. 오는 2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출발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티웨이항공과 진행하는 ‘국내선-국제선 슈퍼기획전’에서는 일본, 괌, 홍콩 등 근거리 인기 여행지 16곳이 포함됐으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최저가 편도 기준으로 괌은 17만원대, 방콕 15만원대부터 제공된다. 예약은 오는 24일까지, 출발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에어마카오와 마카오 정부관광청은 공동으로 인천-마카오 구간의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 최저 6만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마카오를 경유하여, 다낭, 방콕, 하노이 및 중국 본토 내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이원 구간도 편도 최저 1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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