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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여행의 달’ 지정…15일부터 ‘겨울여행’ 대국민선물
문체부-관광공사 이벤트, 10만5250명 혜택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여행의 달’을 새로 지정하는 등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에 나섰다.

‘평창 여행의 달’은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월9일 부터 패럴림릭이 끝나는 3월18일까지 이다.

▶강릉과 삼척을 오가는 ‘바다열차’는 좌석을 바다 쪽으로 배치했다.
▶평창 대관령 목장
▶올림픽 배후지역인 동해시 무릉계곡 쌍폭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특히 오는 15일부터 대국민 올림픽 여행 장려운동을 벌이고, 10만명 이상에게 다양한 선물을 주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국내관광여행 이동 1위 수단이 자가용이라는 점과 자가용 여행시 필수적인 모바일 어플이 내비게이션이라는 점에 주목, 위치기반 타깃팅이 가능한 SK텔레콤의 T맵과 업무제휴를 통해, 소비자가 T맵 어플리케이션만 실행하면 응모에서 당첨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실시간 여행인증 경품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T맵을 실행하여 공사가 선정한 230여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정하면 자동으로 즉석 경품이벤트에 응모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숙박권, 문화상품권 또는 편의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관리하는 호텔 베니키아 20만원 숙박권을 250명에게 주고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5000명에게 선물하며, 편의점상품권 2000원권을 10만명에게 준다.

또한 추가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AI 스피커 등의 추가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여 방문인증 횟수가 늘어날수록 추가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가 응모 경품에 대해서는 이벤트 기간 직후 당첨여부가 공지될 예정이다.

경품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는 230개의 국내 대표관광지는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에서 15일부터 보물지도의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관광지는 한국관광 100선,한국관광의별,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관광코스 18선 등을 통해 엄선된 곳들이다.

관광공사 한화준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이번 경품 이벤트 결과, 국내 대표 관광지 방문 유도를 통한 지역 관광소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네비게이션 어플이라는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채널을 이벤트 메인채널로 활용함으로써 더 큰 국내여행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부터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홈페이지(winter.visitkorea.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해도 확인할 수 있다.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여행의 달 추진계획은 1월 중 에 발표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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