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투시도

공간활용도의 높고 낮음을 판가름하는 대표적인 척도는 베이(BAY)다. 베이는 ‘건물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뜻하는 것으로, 이들 공간 중에서도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말한다. 베이수가 많으면 거실 전면의 길이가 늘어남과 동시에 발코니 길이 또한 증가해 서비스 면적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가장 선호도 높은 평면으로는 4베이-4룸 구조가 꼽힌다. 방 3개와 거실이 모두 햇볕이 드는 방향에 위치해 있고, 공간활용도가 가장 뛰어난 구조다. 3~4인으로 구성된 가구 수가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개별 침실 외에도 서재, 놀이방 등 개인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마련돼 각광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과거 아파트 평면은 2베이 또는 3베이 구조였으나 최근에는 4베이 위주로 공급되는 추세”라며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베이에 따라 서비스 면적이 상이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은 4베이-4룸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4베이-4룸 특화 설계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 주목

4베이-4룸을 갖춘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한국토지신탁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일대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이하 코아루 휴티스)를 분양 중이다. 전 가구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4베이-4룸으로 설계됐다. 주변을 압도하는 최고 49층이어서 일부 가구에서는 우암산과 무심천 등 파노라마 조망도 가능하다.

코아루 휴티스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21-1번지에 지어지며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3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50㎡ 132실로 공급된다.

단지는 통합 청주시 신청사(2022년 예정) 옆에 들어서며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충북도청, 청원∙상당구청이 위치한 행정타운 중심입지이다. 중앙시장, 홈플러스, CGV, 롯데영플라자, 청주병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가 탄탄하다.

개발호재도 돋보인다. 청주시는 현재 2030년까지 인구를 100만까지 늘리는 ‘2030 청주도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원도심재생프로젝트, 통합청주 센트럴파크, 도심문화벨트 등의 다양한 사업과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코아루 휴티스는 교육 및 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도보권에 주성초, 대성여중, 청주중, 대성고, 청주대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차량 이용 시 상당로, 사직대로, 1∙2∙3순환로를 이용하면 중부,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청주공항도 근거리에 위치해 해외로도 편리하게 떠날 수 있다.
 
아파트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첨단무인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공동현관출입시스템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갖춰 스마트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코아루 휴티스는 혁신적인 공간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또한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입주민들은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117-8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