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설업 일자리 일등공신…현대ENG, 대통령 표창 수상
3년간 근로자수 11.8%↑
신입 채용 3년 평균 170여명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19일 열린 ‘2017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서 2015년엔 대형 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올랐다.

올해 3월 말 기준 근로자수는 5770명이다. 2014년 3월 말 5162명 대비 11.8% 증가했다. 

권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상무(왼쪽 세번째)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두번째)에게서 일자리창출 지원 단체(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는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신입 공채ㆍ인턴ㆍ취약계층 채용 확대 ▷연차 장려제도, 근로시간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행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170여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주택사업에 뛰어들어 올해에만 전국 각지에 5600여가구를 공급했다. 해외 부문을 보면, 지난 3월 이란에서 3조8000억원에 달하는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수주에 성공해 설계ㆍ자재ㆍ물류ㆍ시공 등 다방면에서 대량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창출된 일자리가 시대 흐름에 맞춰 양질의 일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