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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도시’ 서울이 되려면?…20일 ‘디지털서울 포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0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디지털서울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이 디지털 도시로 발전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물색하는 자리다.

‘디지털, 서울시를 새롭게 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진행한다. 지난 2015년부터 활동 중인 디지털닥터단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시정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민간 자문단이다.


첫번째 세션에선 개회식에 이어 제3기 디지털닥터단이 올해 활동 성과를 보고한다. 김선우 기술과공유가치대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도시 안전ㆍ교통 문제 해결’을 주제로 교통과 안전분야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길진세 BC카드 과장은 ‘핀테크로 활력을 찾는 서울의 금융산업’을 주제로 그간 연구 결과를 알린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이 만드는 서울시의 미래’란 세부주제로 진행된다. 유기윤 서울대 교수가 다가올 미래를 어떤 이들이 지배할지 전망하고, 음성원 에어비엔비 미디어정책 총괄이 ‘서울, 리프로그래밍’ 제목으로 재구성되는 도시를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선 ‘디지털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서울시의 역할’이란 자유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김미연 서울디지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병희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박필준 대한정보통신기술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 포럼이 시민들이 디지털 서울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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