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니 시계’ 거노코퍼레이션 IoT 신제품, 디자인상 3관왕 영예

문재인 대통령 시계 제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계 제조 및 유통기업㈜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의 IoT 신제품이 글로벌 주요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커노코퍼레이션은 독자 개발한 신개념 제품 망고스틴 스윙(mangosteen SWING)이 국내외 유명 디자인상을모두휩쓸며, 디자인3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망고스틴 스윙은 지난 9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위너(reddotdesign award winner)’를 수상한데 이어최근에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인‘2017 K-디자인어워드 금상(K-DESIGN AWARD GOLD)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굿디자인(GOOD DESIGN)’을 동시에 수상했다.
 
업계에서는 중소기업이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은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NordheimWestfalen)에서 주관, 유수의 글로벌 기업도 이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망고스틴 스윙은 전용 스마트폰앱(APP)에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 및 색상을 입력하고 스틱을 좌우로 흔들거나 회전시키면,잔상효과를 활용해빈 공간에 LED 광원으로 메시지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콘서트, 페스티벌, 스포츠 경기에서 톡톡 튀는 응원도구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팀(Team) 스윙 기능을 통한 단체 응원, 기호 이미지 노출 등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디지털 시계, 알람, 타이머 기능과 함께 야외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조명, 수평계, 자전거 경광등, 이퀄라이저 등 총 16가지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망고스틴 스윙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연구 과제로 선정돼 개발되었으며, 최종 평가에서도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신개념 제품으로 높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며, 제품 개발과정에서 국내 특허등록 6건과 해외 특허출원 4건, 디자인등록과 출원 9건 등 총 27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은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망고스틴 스윙은 자체 개발한 전용 앱(App)을 통한 실시간 연동으로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UI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