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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광슈즈, 크리스마스 ‘특수’ 누리나?
-최근 한달 간 판매량 3배↑
-반짝이는 LED 불빛 호기심 자극
-운동화, 부츠, 구두까지 다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의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올해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동시에 실용성까지 갖춘 발광슈즈가 인기 선물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달(11월13일~12월12일)간 판매된 발광운동화는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이상(243%) 증가했다. 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유아자전거(22%↑)나 피규어(127%↑), 보드게임(16%↑), 완구(66%↑)의 동기간 판매 신장률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사진=다이노솔즈 공룡신발]

이처럼 발광슈즈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반짝이는 LED 불빛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외부활동을 자연스레 유도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디자인도 일반 운동화 형태에서부터 부츠, 구두 등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대부분 USB포트 또는 휴대용 충전기에 꽂아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어 수명도 긴 편이다.

예컨데 G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랜드웨이스포츠의 ‘레드슈즈’는 유해성물질 불검출 및 안정성 검사를 모두 통과한 안전 제품이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남아는 물론 여아들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밑창을 사용했다. 온오프 버튼을 누를때마다 원하는 색상으로 LED 모드가 변화돼 아이들이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랜드웨이 발광슈즈]

‘롤릭LED운동화’는 20년 간 아동슈즈를 만들어온 동방레포츠의 제품이다. 한국인의 족형에 맞는 아시안핏 패턴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배터리 고장시 1년 간 무상 A/S도 보장된다. 또 ‘다이노솔즈 공룡신발’은 아이들이 열광하는 공룡캐릭터 신발로 티라노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옆면과 발등에 디자인 돼 있다. 걸을 때마다 번쩍거리는 빛이 마치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아 인기다. 미끄럼 방지에 도움을 주는 공룡 발바닥 디자인의 바닥창도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보온성을 높인 부츠에도 발광 기능이 더해졌다. ‘보리보리 오키즈 미키마우스 발광부츠’는 발바닥부터 발목까지 안감 전체에 인조퍼가 적용됐다. 아이가 걸을 때마다 반짝반짝 빛이 나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다. 어그부츠 형태의 ‘바바라이팅부츠’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발광슈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만족도 높은 편”이라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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