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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 광명시장, 전국최초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비 18억 5760만원의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교복지원을 할 계획이다.

13일 광명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된 교복지원 예산은 중학교 신입생 3055명 9억165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 3137명 9억4110만원 등 모두 6192명에 대한 18억5760만원이다.

또 고교 전 학년 무상급식비 67억3728만원의 예산도 시 의회를 최종 통과해 광명시는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교복구입비와 고교 무상급식비를 전액 지원할 수 있게됐다. 

[사진=양기대 광명시장]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교복지원과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으며 미래교육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내년 교복지원비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중·고교 신입생으로 관내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및 관외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교육부가 정한 학교공동구매 상한가로 1인 30만원 이내가 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3월 빚 없는 도시가 돼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미래세대 투자 차원에서 교복지원과 고교무상급식 등에 투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게 돼 기쁘다” 고 했다.

한편 이번 확정된 2018년 광명시 교육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110억525만원이 증가한 325억2603만원으로 무상교복과 무상급식비, 혁신교육지구사업비,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지원 사업비가 포함돼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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