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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에서 빙어축제가 벌어진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특별시의 공공부지에 지어진 과천 서울대공원 내 서울랜드가 테마파크 최초로 빙어축제를 연다.

서울랜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빙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빙어 낚시, 빙어뜰채 체험, 겨울 이색 먹거리로 구성돼 있다.


빙어 낚시장에서는 낚시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빙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빙어뜰채 체험장에서는 물속을 헤엄치는 빙어들을 뜰채로 낚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도 쉽게 빙어를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다고 서울랜드측은 설명했다.

또한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뜰채 체험장에서는 장난감 자석 낚시대로 물 속 경품 물고기를 잡는 특별 이벤트 ‘행운의 금붕어를 잡아라!’가 펼쳐진다.

올 겨울 서울랜드 윈터 아이스존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느끼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종목인 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라는 두 가지 스포츠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종목인 바이애슬론이 각각 ‘아이스 인간 컬링’과 ‘스노우 바이애슬론’ 으로 재탄생한다.

아이스 인간 컬링은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이동식 얼음 의자에 탑승해 빙판 위 짜릿한 컬링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노우 바이애슬론은 스노우 건을 사용해 이색 눈싸움과 타겟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서울랜드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지난 9일 오픈했다. 아이스존에는 붕어빵, 군고구마, 국화빵, 추억의 쫀드기 가게가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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