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강풀만화거리에 벽화 10점 추가 조성
-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거움 선사 기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풀만화거리 인기에 힘입어가 추가로 10점의 벽화를 추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사업에 앞서 만화거리 내 동선 연결, 기존 벽화와 물리적‧정서적 조화 여부, 골목길 환경 등을 고려했다. 이후 주민들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적재적소에 10점의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벽화 제작에는 승룡이네집 웹툰작가 4명을 비롯해 벽화 전문업체‘드림인공존’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추가로 조성한 만화벽화는 꽃길로 가는 문, 화단 그림, 승룡이를 만나기 위해 승룡이네 집을 찾아가는 친구들의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 강풀작가 순정만화 시리즈 4편(순정만화, 바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의 스토리를 접목해 재치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구는 이번 벽화 추가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풀만화거리에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벽화해설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벽화와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벽화해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3인 이상 단체 방문객을 위한 수시 투어도 마련돼 있다. 투어는 1시간에서 최대 2시간가량 소요되며, 비용은 무료다. 단, 하절기인 8월과 동절기 12월~2월에는 투어 진행을 하지 않는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