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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박영선에 “배구부나 만들자”

  • 기사입력 2017-12-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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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 대구 달서병)이 자신을 “원진군”이라 부른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에게 “국회에서 배구부나 한 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해다.

조 의원은 12일 밤 페이스북에 “박영선 전 대표님 저도 초등학교 때 배구선수 했는데 국회에서 배구부나 한번 만들어 봅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이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불러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박영선 의원이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원진군”이라며 응수하자 다시 여기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그러나 앞뒤 설명 없이 대뜸 “배구부를 만들자”고 제안한 배경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일단 조 의원이 말로 공방을 주고받는 현 상황을 ‘말의 배구’라 여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초등학교 때 배구선수를 했다는 점을 강조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조 의원은 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부른 반면, 박영선 의원을 향해서는 “박영선 전 대표”라며 격을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조원진 의원은 수년 전에도 박영선 의원에게 ‘배구’를 언급하며 비난한 적이 있다.

2014년 8월 새누리당 소속의 조 의원은 박 의원에게 “박영선 대표는 배구공 넘기듯이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라고 주장한 것.

당시 세월호특검법 처리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대여투쟁 강도를 높이자 새누리당 측은 “세월호특별법 합의를 일방 파기하고 파행정국을 만든 것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라며 “배구선수가 배구공을 쳐내듯이 일말의 양심도 없이 모든 책임을 새누리당에 떠넘기는 것은 제1야당 대표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정당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느냐”라고 말해 사회자의 주의를 받았다. 그러나 곧 “대통령으로서 잘해야 대통령이라고 부르죠”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다음날 토론회에서 또 “문재인씨 문제가 심각한 거다. 이거는 정말 탄핵감”이라며 논란을 이어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은 헌법적 절차로 당선된 대통령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라며 항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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