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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문재인 씨, 잘해야 대통령이라고 부른다”…지상파 생방송서 호칭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 씨’로 지칭해 구설수에 올랐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 11일 중앙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문재인씨’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사진=조원진 페이스북]

조원진 대표는 토론회 도중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사회자의 당부에도 “잘해야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북핵 등 외교·안보 정책’과 ‘검찰·국가정보원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KBS와 MBC,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정부 6개월 만에 안보·한미동맹이 무너지고 경제 파탄 징후가 보인다”며 “문재인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씨는 ‘거짓 촛불 집회’를 ‘촛불혁명’이라고 하는데 혁명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문재인씨(집권) 6개월 만에 이 나라 안보가 다 무너지고 한·미 동맹이 다 깨졌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라고 하거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주사파 거두”라고 표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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