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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기에는 저평가 중소형주 담아라

  • 기사입력 2017-1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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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 본격화…중소형 가치주 시대 열릴 것
-업종보다는 종목 옥석가리기 필요
-현금 보유한 기업ㆍ저 PER주 등 관심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달 기준 금리를 올린 데 이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도 이달 중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금리 인상 시즌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3차례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히다. 미국은 오는 12~13일(현지시간)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리는 등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년부터 금리인상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상승했던 고평가주의 거품이 빠지면서 중소형 가치주의 시대가 열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리 인상기에는 미래 주가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PER(주가수익비율)가 높은 종목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 대신 금리 인상 결정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만큼 경기흐름과 함께 가는 중소형주는 금리 인상을 악재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통신주, 내수주와 같은 대형 가치주는 최근 순환매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올 한해는 대형주에 가려 중소형주가 빛을 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중소형 가치주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금리 인상기에는 고 PER주보다는 저평가 가치주가 더 주목받게 된다”고 밝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시중금리 상승이 가팔라진다면 가치주나 금융주를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에선 이익 성장성은 떨어지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을 찾는데 혈안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12개월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 이상이면서 12개월 예상 PBR이 1배 미만인 종목은 코스피에서 37개, 코스닥에서 21개(커버리지 기준)였다. 코스피에서는 한화케미칼,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등이 포함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인텍, KH바텍,이지바이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향후 시장에서는 중소형주의 레벨업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은 종목 옥석가리기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채원 부사장은 “업종과 종목은 중요하지 않다. 금리가 오르면 업종을 떠나 멀티플이 낮은 개별종목이나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를 놓고 보면 반도체 주식을 빼고는 사실상 오른 게 없다”며 “내년에는 내수, 철강, 화학, 금융 업종의 종목들로 투자 대상을 압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소비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금리 상승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지적도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회복 수혜가 가능하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없는 가치주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KB금융, SK텔레콤, 기업은행, 신세계, 롯데하이마트, 한일시멘트, 코텍 등을 관심있게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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