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이혼에 대해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2단계 협상에 진입한다”고 덧붙였다.
8일(현지시간) 악수를 나누고 있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사진제공=EPA] |
EU와 영국은 지난 6개월 동안 브렉시트 1단계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른바 ’이혼합의금‘으로 불리는 영국의 EU 재정기여금 문제,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 간 국경문제 등 일부 쟁점에 대해 견해차를 보여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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