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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활용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동반성장 선도

[2017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 경제]한국국토정보공사(LX·옛 대한지적공사·사장 박명식)는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LX는 2014년 초 서울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을 통해 공사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간정보사업을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새롭게 얻게 됐다. 지난 40년 간 땀 흘리며 쌓아온 LX의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이라는 자부심은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과 함께 한계 없는 나눔 활동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LX는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공사는 국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공사는 3년 간 총 100억 원의 개발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공간정보사업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역의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희망펀드(20억, 2016년 기준)를 2020년까지 2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협력기업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지역 내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LX는 사회공헌 브랜드 ‘누리지(知)’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7년 째 국립발레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발레교실’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문화소외지역 37곳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국립발레단의 공연관람기회와 발레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LX는 국토정보 전문기관답게 전문성을 나누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공사의 첨단측량기술과 공간정보 장비를 통해 첨성대·낙산사·정림사지5층석탑 등 문화유산의 입체정보를 기록해 복원에 도움을 주는 일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후대에 물려주는 값진 일이다. 공사는 재해지역 수수료 50% 감면을 통해 국가적 재난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한편, ‘행복·희망나눔측량’으로 소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도 적극 돕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 ‘사람 중심 경제’인 만큼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이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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