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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 걱정 한시름…탈모 ‘격세유전’ 근거 없다

  • 기사입력 2017-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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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탈모가 격세유전 된다거나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는 등의 속설에 말 못하고 속앓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따라 최근엔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해 탈모 방지 비법도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많은 탈보 방지법 중 상당수는 뚜렷한 의학적 근거가 없어 이를 판별하는 소비자의 혜안이 필요하다.

가장 많은 관심사중 하나가 탈모의 ‘격세유전’ 설이다.

탈모가 대를 걸러 유전 된다는 이야기로 과학전으로 입증된 바는 없다. 부모가 모두 탈모라고 해도 자녀는 탈모가 아닐 수도 있다. 반대로 부모는 탈모가 아닌데도 자녀 중에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탈모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개선이 가능하다. 먹는 약의 경우 최소 3개월 이상 먹어야 탈모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탈모에 대한 속설이 넘치고 있지만 이는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어 소비자들의 선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사진=123RF]

두 번째 속설은 탈모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것이다. 이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탈모가 생기기 때문에 그렇게 여겨진 것이다. 하지만 안드로겐은 여성의 난소와 부신 등에서도 분비가 된다. 그 농도가 남성의 절반 정도 밖에 안돼 탈모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뿐이다. 남성의 경우 앞머리 혹은 정수리 쪽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반면, 여성은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되지만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줄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해 탈모치료를 위해 진료 받는 여성환자의 수는 9만4000여명에 달했다.

세 번째는 모자를 쓰면 탈모를 부추긴다는 설이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순환을 방해해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자는 되레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꽉 조이기보다 느슨하게 쓰고, 땀으로 인해 모자 속 세균번식을 막기 위해 청결한 관리가 중요하다.

잦은 염색이나 퍼머도 머릿결을 상하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의들은 탈모에 대한 여러 속설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는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거쳐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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