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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군 지휘관 오찬에 대봉시 디저트로…감값 폭락 염두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한미 주요 지휘관을 대거 초청, 격려 오찬을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송영무 국방부장관을 비롯, 육ㆍ해ㆍ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양국 주요 지휘관 16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대 대통령이 연례마다 진행했던 일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찬 메뉴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찬엔 포항에서 공수한 과메기가 제공된다. 최근 지진으로 과메기 판매가 급감한 데에 따라 청와대가 직접 포항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수 화재 사고 당시 시장을 방문해 구매했던 갓김치도 이날 오찬에 같이 제공된다. 대봉시가 최근 폭락하면서 이에 따라 청와대는 영암에서 공수한 대봉시를 후식으로 내놓는다. 오찬 메뉴에서 민생을 강조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담겼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 및 송 장관의 발언과 건배 제의, 오찬, 환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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