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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거장 요한나 콘세이요, 한국 어린이들과 놀러 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7일 초청행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오는 7일 도서관 강당(4층)에서 프랑스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요안나 콘세이요(Joanna Concejo)를 초청, ‘요안나 콘세이요와 그림 정원을 거닐다’를 연다.

요안나 콘세이요는 1971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코살린 미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포즈난 국립미술원에서 판화를 공부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정착했다. 현재 전 유럽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분야 거장이다.


설치 미술가로 2002년 부산 비엔날레에 초대받았으며, 200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이란, 이탈리아 등에서 전시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작품으로는 ‘빨간 모자’(비룡소, 2014)가 있으며, 현재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에서 18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이번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5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했던 ‘자연을 그리는 작가, 유제프 빌콘과의 만남’과 마찬가지로 작품 전시를 위해 방한하는 작가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의 작품 및 창작 과정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이 넘치는 그림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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