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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절녀 예고 ‘막영애16’ 김현숙…승준 ‘외도(?) 반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4일 첫 방송된 ‘막영애16’이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노처녀 10년의 고군분투 삶을 마무리 짓는 ‘막영애16’이 시청자의 공감 드라마로 또 어떻게 성장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영애16’은 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의 임신과 순정남 이승준(이승준 분)의 바람이 암시되는 엔딩으로 시선을 끌었다.

[사진=tvN ‘막영애16’화면 캡처]

이날 영애는 상사한테 출장 바람(?)을 맞고 베트남 회사로 취업해 떠난 승준의 생일을 기념한 서프라이즈를 해주려 현지로 떠난다. 나이 40이 다 되서도 여전히 장거리 연애를 하며, 모친 김정하(김정하)의 원성을 고 있는 영애. 그래도 승준을 향한 끈끈한 애정에 베트남 서프라이즈 여행을 떠난 영애. 하지만 이 선택은 얼마 지나지 않아 눈물의 여행기가 됐다. 승준이 베트남이 아닌 한국에 머물렀단 사실이 밝혀지며 전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의문의 여성 목소리로 오해를 부른 것.

결국 영애는 승준이 바람났다 생각에 술과 눈물로 하루를 보내다 생리 일이 지났음을 깨닫고 얼떨결에 구입한 임신 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했다. 술이 덜 깬 영애는 잠시 후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타나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렇게 영애는 승준에 대한 의심을 지우지 못한 채 임신을 예고하며, 승준-영애가 임신 때문에 드디어 결혼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막영애’제작진이 이번 시즌 ‘영애가 드디어 결혼한다’고 ‘품절녀 영애’를 예고한 바 있어, 이번 시즌에 승준·영애 결혼이 내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혼으로 인한 1인 가구와 딩크족이 늘고 있는 요즘 임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한다는 것이 현실감과 떨어져 제작진이 이를 어떻게 메꿔 방향을 끌고 갈지 기대된다.

이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월 4일 첫방송된 tv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은 전국기준 시청률 2.752%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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