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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켈로그·거버·KFC 과대광고”…美 소비자 낙인

  • 기사입력 2017-12-04 11:35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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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거버, KFC 등 대형 식품회사들이 과대광고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단단히 찍혔다.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 식품업체가 주장하는 광고가 조금이라도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표시가 있을 경우 과학적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매체 푸드 다이브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의해 소송이 제기된 과대광고 켈로그 시리얼, 트로피카나 오렌지 주스, 폼 석류주스 및 보충제, 거버,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등이다.

그 중 켈로그 시리얼(Kellogg’s Frosted Mini-Wheat)은 제품 섭취 시 아이들의 주의력이 약 20% 향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TC의 조사 결과 이는 시리얼 섭취로 인한 효과가 아니라 아침을 섭취함으로써 발생된 효과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주의력 증가율 또한 20%가 아닌 평균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피카나 오렌지쥬스의 경우 해당 음료를 하루에 2~3잔 마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심장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고 광고했다. FTC의 조사결과 해당 주장을 뒷받침 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미흡하다고 판정, 벌금형을 받았다.

네슬레의 자회사인 ‘아기 이유식’ 거버도 소송에 걸렸다. 거버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거버의 굿 스타트 젠틀 포뮬러(Good Start Gentle Formula) 제품이 유아의 알러지를 발생 위험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FTC의 조사결과 과학적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2014년 허위성 과장광고로 고소당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경우 가슴살 1조각에는 11g의 탄수화물과 40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주장하며 저탄수화물, 고단백 음식으로 홍보했다.

또한 가슴살 2조각 섭취가 버거킹의 와퍼버거를 먹는 것 보다 건강하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FTC의 조사결과 KFC에서 제시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수치는 튀겨진 튀김옷과 치킨의 껍질을 벗겨서 섭취했을 때 나오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튀겨진 가슴살 2조각은 버거킹의 와퍼버거보다 칼로리가 높고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식품의 효능 등을 광고하거나 패키징에 표기할 경우 반드시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에서 입증된 확실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승희 기자/shee@

[도움말=이상연 aT뉴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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