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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딸 제주도 소재 국제학교에 입학..양현석은 주택도 매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주도 정착 플랜을 가동했다. 제주도에 신혼 살림을 차린 이효리 등 연예인들의 제주도 러시에 ‘부동산 재벌’ 양현석도 가세했다.

양현석 대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소재 미국 국제학교에 딸을 입학시켰다고 30일 스포츠경향이 보도했다. 이달 초 열린 입학식에는 양현석 부부가 딸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는 지난 2015년 제주도 서귀포 인근에 단독주택을 분양받은 사실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양현석은 제주도 단독주택을 휴양 개념으로 소개했지만, 알고 보니 자녀 교육을 위한 제주도 정착 플랜이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양현석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현재 아내 이은주와 딸이 제주도에 거주하며 학교 생활에 적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최근 SNS를 통해 빅뱅 지드래곤과 제주도에서 만난 사진을 올리는 등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고 있는 정황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양현석 부부의 딸이 입학한 학교는 미국식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국제학교다. 유치원과 초중고 과정이 마련돼 있어 미국 유학을 계획 중인 부유층 자제들이 주로 입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자연친화적인 삶과 영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고가의 국제학교 시스템 완비 등의 장점을 갖춰 재계 2세들이나 연예인 및 부유층 자녀들의 해외 유학 대체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제주도 땅값이 급등해 일반인은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특징도 부유층이나 연예인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진 양현석은 국내 주요 지역 ‘노른자’ 부동산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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