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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et 2018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 베일 벗었다
-한국 ‘프로듀스101’과 일본 AKB48 시스템 결합 통한 양국 단일 글로벌 걸그룹 탄생 예고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음악 전문 채널 Mnet이 한국 시간으로 29일 저녁 7시에 열린 ‘2017 MAMA in Japan’ 무대에서 2018년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예고했다.

2017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 가요계와 방송계를 뜨겁게 달군 ‘프로듀스 101’과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아이돌 AKB48을 연상케 하는 타이틀이다. 


‘프로듀스48’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다. 양국 단일의 글로벌 걸그룹이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다.

Mnet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와 손을 잡기로 하고, 한일 양국의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키모토 야스시와 협력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간다.

‘프로듀스48’은 이날 ‘2017 MAMA in Japan’ 현장에 모인 관객은 물론, TV와 온라인을 통해 감상하고 있는 글로벌 시청자 앞에서 티저 영상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일본에서의 첫 번째 MAMA를 기념, 일본 최고의 아이돌 AKB48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의 I.O.I 멤버 출신 걸그룹과 합동 무대를 꾸미고 AKB48을 만들어낸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공로상(Inspired Achievement)을 수상한 직후의 일이다.

영상은 제목과 ‘2018 Coming Soon’이라는 자막이 전부였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기대에 찬 관객들의 환호가 요코하마 아레나 현장을 가득 메웠다.

Mnet ‘프로듀스48’은 2018년 중 방송되며,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의 결합에 의해 거대한 스케일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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