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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금융공공기관 최초 성과연봉 인센티브 환수·공익재단 출연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사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반납한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3억여원을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에 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지에 따라 공공·금융 노동자가 반납한 인센티브를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익목적에 활용하고자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용자 측 대표로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이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우승 캠코 부사장,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 이사장, 허권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출연금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청년 취업 지원 ▷노동자 및 자녀 장학금 등 지원 ▷정책·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 사장은 “캠코는 금융공공기관 중 최초로 노사간 합의를 통해 성과연봉제 인센티브를 환수, 기금출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금 출연식에는 이우승 캠코 부사장, 김상형 캠코 노동조합 위원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재단 이사장, 허권 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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