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콤에 따르면 하반기 공모주(스팩제외) 중 상장당일 시초가 대비 현재(22일 종가기준)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앱클론이었으며 무려 340.0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9월 18일 상장한 앱클론은 약 2개월만에 주가가 4배로 뛰었다.
[자료=코스콤] |
지난 7월 말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무려 107.10%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대일 의장이 상장으로 수천억원대 부자가 되었다며 이슈가 된 펄어비스 역시 92.02% 올랐고 브이원텍도 91.54%로 상승률이 100%에 근접했다.
이밖에 상신전자와 야스, 에스엔피월드도 주가가 시초가 대비 각각 59.29%, 48.70%, 35.69% 오르는 등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알에스오토메이션(30.54%), 이녹스첨단소재(30.36%), 티슈진(24.62%)도 코스닥 강세장을 타고 주가가 오름세였다.
하지만 ‘쪽박’을 찬 종목들도 있다.
지니언스는 지난 8월 초 상장한 이후 시초가대비 오히려 38.65% 하락했다. 하반기 공모주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뒤를 이은 것이 마이너스(-)33.70%의 데이타솔루션이었다.
이밖에도 이더블유케이(-29.10%), 비디아이(-26.42%), 샘코(-26.09%) 등도 낙폭이 20%가 넘는 종목들이었다.
한편 코스닥 공모주 가운데 오른 종목보다는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총 29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19개 종목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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