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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라인스튜디오, 냉온 및 감전체험 컨트롤러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감전사고 콘텐츠 선보여

<엠라인스튜디오의 ‘SAFE LINE’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모습>

 (주)엠라인스튜디오는 15일부터 3일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ty expo 2017)’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VR 안전 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시연을 하여 많은 관심을 받은 ‘SAFE LINE’의 추락사고 체험 콘텐츠를 비롯하여 지하철 화재 및 탈출 콘텐츠, 감전 사고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VR 감전사고 콘텐츠는 플럭시블 열전소자를 개발하는 연구소와 공동으로 차가움, 뜨거움 및 고통과 감전을 느낄 수 있는 특수 컨트롤러를 개발하여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화재 및 감전사고를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한 30대 남성 관람객은 “기존 VR 안전콘텐츠들과는 확연히 다른 콘텐츠였다”며 “화재를 진압할 땐 뜨거워지고 불이 꺼지면 차가워졌으며, 감전사고를 당할 때에는 정말 찌릿하며 실감났다”고 말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감전사고 VR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VR콘텐츠 프론티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상, 감전, 협착, 충돌 등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8가지 사고사례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며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들을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들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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