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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내 우수한 직주근접 환경 갖춘‘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12월 분양

SK하이닉스, M15 청주공장 6개월 앞당긴 내년 말 준공 예정
생산유발효과 11만4,000명 예상에 신규 분양단지 분양문의 폭증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신축하고 있는 공장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기로 하면서, 청주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이른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신축 중인 M15 청주공장의 완공 시기를 당초 2019년 6월에서 내년 말로 6개월 가량 앞당긴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M15 청주공장은 23만4235㎡ 부지에 총 2조 2천억 원이 투입되고 2025년까지 추가 설비에만 13조 3천억 원이 들어가는 대단위의 공장이다.

향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청주산업단지 공장에서 생산하던 낸드플래시의 규모를 확대하여 10년 간 48조 4,000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11만4,000명으로 추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단일공사 규모로는 역대급인 이번 SK하이닉스 M15 청주공장 신설로 가시적인 효과가 가장 뚜렷해지는 부문은 바로 인구 증가다. 청주시의 인구는 세종시로의 전출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4,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청주시가 발표한 2016년 말 기준 통계자료에 의하면, 청주시의 전체 인구는 2015년보다 3,989명 늘어난 84만6,94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활동인구가 73.9%나 돼 시민 10명 중 7명꼴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향후 SK하이닉스 M15 청주공장의 조성이 완료되면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규 분양단지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공장에 종사하게 될 근무자들과 임대를 목적에 둔 투자자까지 대거 신규 분양에 관심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 내달 분양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분양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분양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에 이은 2단지 분양 분으로 가경 홍골지구를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청주의 신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속해 교통, 자연,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5~119㎡, 총 66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물론 KTX오송역도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 IC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팔봉산, 망월산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청주 신도심이 인접한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메가폴리스, 롯데마트,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비롯해 청주 시청, 충북대학교 병원 등 주요 관공서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는 12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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