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140억원을 모집한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이 전날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해 오는 29일 ‘하이 중국 4차산업 목표전환형 증권 투자신탁 1호[채권]’로 운용전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7%에 도달 할 때까지 주로 중국 4차 산업 혁명 기업과 정부 정책 수혜주를 엄선하여 투자한다. 수익률이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0.5년 수준) 관리해서 시장금리 변화에 대응하고, 국공채의 비중을 높이는 등 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에 주로 투자하여 (투자신탁 최초 설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운용전환일이 도래한 경우) 길게는 내년 10월 27일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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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픈애즈] |
주식운용역인 권동우 하이자산운용 해외투자운용실 매니저는 “펀드에서 선별, 압축 투자한 기업의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10월 공산당회의 결과가 중국 4차 산업과 신소비 기대감을 증폭시키면서 단기간에 펀드가 목표를 달성했다”며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이 중국 4차 산업 목표전환형’펀드는 현재 하이자산운용에서 공모펀드로 운용하고 있는 ‘하이 중국 4차 산업’펀드를 최근 시장트렌드에 맞게 목표전환형 펀드로 모집ㆍ운용한 것이다. ‘하이 중국 4차 산업’펀드는 현재 하이투자증권, 경남은행, 키움증권, DGB은행, NH은행, NH투자증권 등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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